MY COUNSELOR

커다란 나무의 모습을 이미지로 상상하며, 큰 바람과 맞서기도 하고, 이리 저리 흔들리며 튼튼한 뿌리로 버티며 비바람을 맞아도 늘 그자리에서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되어 내가 원하는 것을 상상하고 행동과 감정과 생각과 가치관등등을 하나하나 생각하며 나를 정리해 가는 소중한 시간들과 팀원들의 묵묵한 기다림이 너무 소중한 시간이다. 이전 시간의 탁월함의 원을 만들어 자원으로 활용하는 뇌와 신경과학등등은 나의 내적 자원을 학보하는 방법을 알아가며 상담사로서 잘 활용할 수 있는 또 다른 경험을 기대해 본다.

처음 만나보는 집단원들이지만, 모두 따듯하고 진실한 감정과 감각을 솔직하게을 접촉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순중 교수님의 따뜻하고 오감을 생생히 되살리는 경험속에서 어린 시절의 나를 보면서 내 안의 무의식적인 바람과 욕구와 그리움을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내 삶의 주인으로서 다시 힐링하는 듯한... 바로 후기를 남기지 못하다 보니 생생한 감정을 살리는 것이 잘 안되네여.. 죄송. 어린시절의 나를 다시 보는 소중한 경험 감사 드립니다

내적 갈등을 하고 내적으로 대립하는 나와 화해하고 떨어져 있는 분화를 만나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고 앞으로 한팀되어 잘 협업할 수 있는 애도의 시간과 분화가 통합하는 체험을 하였다. 오래도록 가슴에 남고, 기억될 집단상담이었다.

연합을 잘하면 내가 유연해진다. 성공 경험을 오감으로 풀어내고 몸의 감각 상태를 알아차리고 분리하면서 긍정적인 것과 연합하는 체험을 하면서 편안해지고 안정감을 느꼈다.

내면아이와 접촉이 되고 나를 인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분리하고 존재 대화를 하면서 나를 찐하게 만날 수 있었던 안전하고 따뜻한 집단상담이었다.

NLP 이론을 모르고 참석했지만 집단상담 참여에 전혀 불편하지 않았고, 집행 강사님의 친절하고 따뜻한 안내와 개입에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체험하는 귀한 시간을 누렸다.

올해 가장 잘 한일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당연 NLP집단상담을 신청하고 참여하고 나누고 성장한 일이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상담하면서 소진이 되어가는 걸 느끼면서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고 싶은데 어찌할까 고민한 시간이 아까울 만큼, 나에 대한 위로, 에너지를 충전하는 방법, 과거의 힘들었던 나를 아프지 않게 만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의 부드러우면서도 든든한 안내는 닮고 싶은 모습이기도 하여서 너무 멋진 시간들이었습니다. 같이 참여하신 선생님들의 사연에 내 모습이 겹치면서 그 시간들을 다독이고 위로해주는 작업들을 하며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했습니다. 전문적인 기법들을 배워서 내담자들에게 적용하면 좋겠다는 열망이 생겨서 다음에도 참여하기 위해 시간을 비워놓으려고 합니다.

탁월함의 원 작업, 그라운딩 작업... 그리고 관조, 분리, 연합... 여러가지 기법들을 실제로 체험하면서 NLP가 이런 것이라는 것을 집단원들과 함께 몸으로 느끼는 시간이었어요. 때로 잘 느껴지지 않거나 잘 떠오르지 않더라도 차분하고 노련하게 괜찮다고 격려해주시면서 지지적이고 온정적이면서도 편안하고 털털한 태도로 집단을 이끌어주신 정순중 슈퍼바이저님의 리드가 돋보이고 참 편안하고 좋았어요. 시간이 된다면 다음 NLP 집단상담과정도 또 신청하고 싶어요. 4번의 만남에 20시간짜리 집단이라 처음엔 이 일정을 다 참여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집단시간이 너무 알차고 편안한 힐링타임이라 다 끝나고 나니 너무 아쉬운 마음마저 듭니다. 그만큼 좋았어요.

비구조화에 가까운 반구조화 방식으로 짜여진 순서나 형식이 없어 더욱 편안하고 자유롭고 역동적인 집단상담이 가능했던 것 같아요. 분화 만남을 통해 제 자신의 내면과 만나는 작업. 혼자 여러 차례 내면아이 만나는 작업을 했었을 때는 미처 알지 못한 제 안에 화가 나 있는 분노의 분화가 있었어요. 마치 불꽃처럼 모습을 하고 화가 나 있었습니다. 그 분화와의 만남을 통해 제 안에 그 화가 난 분노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자신을 알아달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 작업을 통해 그렇게 화가 난 저를 만나고 안아주었습니다. 참 기억에 남는 작업이었어요.

NLP에 대한 이론을 전혀 모르고 참여했지만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NLP 기법을 직접 구현하는 방식이었는데, 지도자하시는 수퍼바이저님과 집단원들과의 질문 그리고 그것에 대한 각자의 느낌을 나누고 이야기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경험한 것이 마치 편안하게 힐링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분리, 관조, 개입, 영향 안 받는 상태를 위한 자기중심이 잘 잡힌 상태 보호하기, 존재인사 등 NLP의 기법들을 잘 모르는데도 따라가는데 어려움이 하나도 없고 쉽지만 강력한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었습니다. 즐겁고 재미있고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생애 첫 집단 상담이었고 아는 분 없이 혼자 신청한 거라 어떤 분위기일지 걱정이 되었는데 집단을 지도하시는 수퍼바이저님이 너무 편안하게 이끌어 주셔서 첫 회기부터 편안한 가운데 참여할 수 있었어요. NLP에 대한 이론에 대한 설명 중심이 아니라 NLP 기법을 지도자와 집단원들과의 질문 그리고 자유로운 대화와 나눔으로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몸과 마음이 하나이고 의식과 무의식을 연합하여 확장하는 것들이 새로웠어요. 평소 놓치고 있었던 몸의 오감각에 초점을 맞추고 내 몸의 상태를 느껴보는 것도 의미 있고 기억에 남네요.

정말 최고의 집단 경험이었습니다. 양가 감정을 가지고 있는 경우 어떤 접근을 해야하는지와 정확한 목표 설정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한 접근법등 다양한 방법들을 자연스럽게 익힐수 있도록 사례가 나올때마다 스미듯 체험하게 해주시는 방법이 너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감동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앞으로 믿고 참여하는 집단이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NLP에 대해 잘 몰랐는데 정말 파워풀한 상담 기법같습니다. 더불어 정순중 선생님의 깊이있는 가치관과 세계관이 느껴졌고, 촌철살인의 한마디들로 기존의 시각을 전환해주시는 모습이 매우 깊이있게 느껴졌고, 가벼우면서 깊은 가치를 일깨워주시는 모습이었습니다. 너무 감사한 경험이었습니다.

내가 좋아도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므로, 똑같은 시간이어도 느끼는 것은 다르다고 여겨서 아무리 좋아도 후기를 잘 안쓰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이 수업은 후기를 꼭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론강의를 듣고 그 것을 적어내려가던 수업과는 다른,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고 나를 돌아보며 수용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묵직한 개인적인 기억이 상담을 공부하며 괜찮아졌다고 여기며 스스로 회피했었구나를 자각하게 되고, 그런 나를 수용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수업을 들으시는 선생님들에게서 따뜻한 말과 온기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상담현장에 있으며 소진되어 힘드신 분들이나, 자신에 대해 좀 더 수용을 원하시는 분들, 내담자에게 깊은 도움을 주시고 싶으신 분들 한번 쯤은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6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지금 저의 문제와 깊이 있게 만나고 새롭게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주어진 과제를 생각하며 일주일을 보내는 일이 새롭게 저를 돌아보는 기회를 얻은듯합니다. 모든 회기가 끝나고 좀 더 자유로워질 저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선생님의 역량이 빛나는 집단상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