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COUNSELOR

살다보면 지치고 길을 잃은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힘들때 도움을 찾고 상담을 받는 것은 그만큼 삶을 잘 살아내고 싶은 바람이 크다는 뜻입니다. 상담을 받는 것은 약점이 아니라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내 보기위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선택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합니다.
2009년부터 14년 동안 정신건강의학과 부설 상담실과 사설 상담센터에서 20대 부터 60대 까지 다양한 내담자를 만나왔습니다. 내담자에 따라 통합적으로 이론을 적용하고 내담자에 맞는 기법을 활용합니다. 정신 역동적으로 내담자를 이해하고 애착이론과 정서중심(EFT)이론을 바탕으로 인지적으로 이해하고 통찰한 내용을 상담장면에서 정서적으로 어떻게 체험할 수 있을지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20여년 전 내담자로 상담을 받으면서 저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게 되었고 삶의 만족감도 높아졌습니다. 상담을 통해 경험한 좋은 점들을 나누고 싶다는 꿈을 갖고 상담자가 되었습니다. 상담자로서 내담자의 어떤 모습도 그 나름의 이유가 있고 내담자가 살아온 시간은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마음으로 내담자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모든 인간은 괜찮은 사람이고 싶은 본능적인 욕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욕구와 감정을 수용받는 경험이 타고난 가치를 꽃피울수 있게 합니다. 상담자는 내담자가 자신의 욕구를 찾고 미해결된 감정을 만나게 돕는 사람입니다. 상담은 마음놓고 자신을 드러내고 수용받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상담은 나 자신을 알고, 나 자신과 친해지고, 나 자신을 소중하게 대하는 방법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느라 외면하고 부정했던 나의 속마음을 만나는 연습을 해나갑니다. 상담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