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COUNSELOR

본 프로그램이 북리딩 클래스인 동시에 집단상담 수련 인정이 되는 프로그램인지라. 정체성이 약간 모호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실제 시연을 해보고 싶기도 하고 개방을 하고 싶다가도 한편으로는 조심스러워서 선생님께서 질문하실때 더 적극적으로 답하기 어려웠던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생님께서 선생님의 경험을 진솔하게 말씀해주시고 실제 시연 영상을 보여주셨던 부분이 본 이마고 치료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실질적인 상담 장면을 영상으로 보여주시는 부분에서 더 이해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늘 참여자들은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 살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참여자들끼리 실제 시연을 해보면서 이마고 부부치료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감을 잡아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자료도 많이 준비해주시고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의견을 물어가면서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그만큼 참여자들에게 여러가지를 나누어주려고 하시고 배려해주시는 선생님께 감사했습니다.

북리딩이지만 단순히 강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방법들을 익힐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마고 부부관계치료의 핵심은 상담자의 안전감을 주는 태도로부터 시작되는 전문성~ 이라는 점을 배우게 된 과정이었습니다. 무의식의 에너지를 좇아 어린시절 부모에게 받지 못한, 내면의 상처받은 아이가 채우려는 욕구를 배우자에게서 찾을때 마주보는 자리가 아닌 옆을 지키는 자리에서 담아주고 붙들어주는 상담자의 태도, 분위기, 언어가 길잡이가 된다, 가장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김주안 선생님의 따스한 모델링을 통해 5주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강조하셨던 감사대화, 반영하기, 부모-자녀 대화법... 보기 힘든 시연 장면과 경험의 개방에서 나오는 돌보기 행동...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긍정적 홍수법~ 오래 기억에 남을 거예요. 감사합니다!

부모관계 경험을 토대로 하여 지금의 나를 더 깊이 이해하는게 부부관계에서 풀리지 않던 의문점들을 풀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북리딩 클래스라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던 점과 이마고 부부치료에 대해 책을 통해 배우면 교재가 있으니 좀더 잘 학습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집단상담이니 소감 정도 이야기하겠지 생각했는데, 상담 시연도 볼 수 있고 다양한 자료를 제공해주시며 실제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좋았습니다. 비대면 집단의 현장성은 없지만 새로운 대화법과 배경지식을 다양한 접근방법으로 이해해볼 수 있는 집단이었다고 할까요~ 책의 이론적 내용을 이해하도록 열심히 설명해 주시고 이마고 부부치료를 실행하시는 방법, 치료 장면의 실제를 들어 설명해주셔서 서서히... 갈수록 그림이 그려지고 길을 찾아가는 느낌이 들었던 점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지도자 선생님의 기다려주시고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태도가 이마고 부부치료사의 촉진자, 주도자가 아닌 코치와 같은 역할을 직접 모델링해 주신것 같아 무엇보다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사님의 정성이 느껴져서 감사드리고 실습으로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교수님께서 좋은 자료와 정성어린 강의로 감동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