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매거진

 

안녕하세요. 마이카운슬러입니다.

 

종종 사람들은 묻습니다.

 

" 심리상담은 정말 효과가 있나요? " 혹은 " 어떤 상담사에게 상담을 받아야 하나요? "

 

하지만

이런 질문들을 제대로 답해주는 곳 또는 명쾌한 대답은 들을 수 없어

심리상담을 받고자 생각하는 분들은 포기 해버리거나 그냥 저냥 심리상담을 받다 상처를 받고 심리상담에 대한 불신을 갖기도 합니다.

 

마이카운슬러 상담사님 인터뷰를 시작한 이유는 이런 고민을 가지고 계신분들에게 

나에게 맞는 심리상담이 무엇인지 심리상담이란 효과가 있는지 제대로 된 상담과 상담사를 알리기 위함입니다.

 

이 인터뷰는  8년넘게 대인관계와 진로 불안 상담을 해오신 김하나 상담사님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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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8년의 상담경력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사례한가지와 그 사례에서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내담자의 삶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러 명의 내담자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그 중에서 한 명을 떠올린다면 가장 하는 내내 마음이 쓰였던 한 분이 생각 납니다.

 

 

처음 저를 만났을 때,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위태롭게 서 있었고 사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며 삶을 연명하던 분이 있었습니다.

 

삶을 회피 하기 위하여 많은 양의 술을 마시기도 했고, 상담 중에 저에게 유언을 남기기도 했었어요.

특별하고 화려한 상담의 기법보다는 그저 버티기 힘든 순간에 옆에 있어줄 사람이 필요한 것 같아 보여

 

내담자의 삶에서 처음으로 ‘그냥’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되어 주어야겠다고 생각하였고, 위태로울 때마다 곁에 있어주었습니다.

 

위태로웠던 삶은 점점 천천히 안정을 찾았고 조금씩 조금씩 일상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현재도 일상의 사소한 소중한 것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Q2. “상담자의 잠재력와 강점을 끌어내고 내담자를 잘 이해하여 상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선생님은 상담 할 때 어떤 기법을 주로 사용하시나요?

 

상담을 하고 싶어하여 상담사가 되기를 꿈꾸고 이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사람에 대한 관심'과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그것이 '초심' 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그 초심이 있었고 시간이 지났지만 계속 초심의 마음을 생각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담자들에게도 마음에서 가장 원초적인 감정, 감정의 '초심'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애쓰고 있어요.

 

여러가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내 진짜 마음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 부분을 찾고 알아차리고 느끼고, 견뎌낼 수 있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Q3. 중심이론 중 게슈탈트 이론은 어떤것이며 게슈탈트 기법은 실제 상담에서 어떻게 나타나며 그로 인해 내담자에게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나요?

 

 

 

 게슈탈트 이론을 가장 쉬운 말로,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그것은 '알아차림' 입니다.

 

게슈탈트 이론에서는 사람의 마음 속에서 미해결된 욕구나 마음은 그냥 내버려 둔다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알아차려주고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마음의 수면 위로 떠오른다고 말합니다.

 

보통은 그 마음이 불편해서 제대로 알아차리지 않고 회피하려고 하죠.

하지만 마음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해결되지 못한 마음은 계속해서 생각나고 떠오릅니다.

 

불편하지만 나에게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이죠. 그 불편한 마음을 충분히 느끼고 알아차려주고 그 마음을 마주볼 수 있을 때,

그리고 그것이 '썩 괜찮을 때' 마음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두렵고 불편해서, 혹은 아파서 피했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 자체로 삶이 변화가 시작됩니다.

 

혼자서는 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상담에서 그 과정을 함께 하고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Q4. 가족상담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가족상담에 대한 인상깊은 사례가 있을까요? 그 사례에서는 어떤 변화가 일어났나요?

 

 

 

부부의 문제로 만났던 분들이 생각납니다.

 

많은 경험을 쌓고 쌓아도 부부 문제는 그 ‘부부 만‘의 히스토리가 얽혀있고 살아온 과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늘 어려운 것 같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방법이 없지도 않은 것이 부부 상담의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굳어진 의사소통의 패턴이나 서로에 대한 선입견을 상담사가 발견해 주고 서로 알아차리는 것을 도와주면

투명한 물에 잉크 한 방울처럼 서서히 부부 전체의 삶의 변화로 가져갈 수 있거든요.  

 

 미쳐 이해하지 못하고 보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한 것만으로 새로운 국면으로 살아가게 된 부부가 있었는데,

조금만 도와드렸는데 내담자 분들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것을 보니 참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Q.5 심리상담은 정말 효과가 있는 것인가요? 심리상담으로 인생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나요?

 

 

 

 

  심리상담을 하는 사람으로서 심리상담은 효과가 있다고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대인들은 바쁘게 살아가는 동안에 자신을 돌보고 마음을 챙기고, 내 감정을 알아차리는 등의 작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상담에 처음 오셔서 제가

'그 때 어떤 감정을 느꼈나요?' 혹은 '지금 마음이 어떤 것 같으세요?'

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대답하기 어려워하십니다.

 

나의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고 내가 주로 만나는 사람들의 감정과 마음을 이해하면 이제까지 삶에서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느끼게 되고 알아차리게 됩니다.

 

그렇게 몸과 마음의 느낌으로 느껴지는 변화는 지금까지의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살아보게 될 '용기'를 가져다주고

그렇게 다른 방식으로 살아보려는 작은 시도로 인생의 방향과 길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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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터뷰글로 상담에 대한 많은 내용을 담을 수는 없지만 상담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답변이 되고자하는 마음에 상담사님들과 이 인터뷰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첫 번째는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상담사와 나에게 맞는 상담을 하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마이카운슬러에는  10년 경력이상의 학회 1급 자격증을 갖춘 상담사선생님들이 계십니다.

전문성을 물론이며 자신에게 맞는 상담사선생님을 직접 선정해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당신의 마음은 소중합니다. 소중한 만큼 상담사를 선정하는 것 또한 신중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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